[ 국가 기술 자격증 ] 2021 빅데이터 분석기사 제 3회 필기 시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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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기술 자격증 ] 2021 빅데이터 분석기사 제 3회 필기 시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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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3회 국가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시험을 치르고 결과까지 나온 상태에서

앞으로 실기시험과 어떻게 방향성을 잡을지에 대한 회고를 하기 위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우선, 간략하게 어떻게 이 자격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계획을 세웠는지 써보려고 한다.

내가 이 빅데이터 분석기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된 계기는 3학년 2학기 때 인공지능이라는 전공과목에서 얼핏 들었던 것 같았다.

그때 당시 학부에서 배우는 인공지능이란 과목은 직접 모델링을 하는 과정보다는 실제 잘 학습된 모델을 사용해서 예측을 하거나, 기존에 있던 것들을 활용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전처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고 상세한 모델링 과정은 학부 수준에서는 배울 수 없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쪽으로는 거의 대학원이 필수라고들 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대학원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좀 더 기본 베이스를 알고, 조금이라도 친숙해지기 위해서 관련된 자격증 중에 괜찮은 게 없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알아낸 게 아래의 사이트였다.

 

https://www.dataq.or.kr/www/main.do

 

데이터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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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ataq.or.kr

 

여기서는 현재 빅데이터 분석기사 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관련된 자격증들이 크게 4 분야로 나누어진다.

내가 보았던 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 분석기사와 데이터분석 자격검정(ADP / ADsP)이 있고,

데이터 아키텍처 자격검정(DAP / DAsP) 그리고 마지막으로 SQL 자격 검정(SQLP / SQLD)이 있었다.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빅데이터 분석 기사였다.

21년도에 새로 생긴 국가기술자격증이었고, 뭔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했던 것 같았다.

제3회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시험일은 10월 2일 토요일이었고, 접수는 9월 초쯤 접수를 했었다.

아무튼 접수를 하고 난 뒤, 공부할 책을 찾던 도중 수제 비책이 이번에 21년도 문제들을 기반으로 수험서를 개편했다고 보아서 수제비 수험서를 선택했다.

우선 분권 (1권 : 1, 2과목, 2권: 3, 4과목)으로 되어있었는데 정처 기나 다른 자격증들 책은 한 권으로 되어있어서 들고 다니기가 굉장히 불편했는데 수제비 빅 분기 책은 들고 다니기 수월했다. 암튼, 21년도 기출문제도 수록되어 있고 파트별로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공부는 나름 할만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에 필기시험을 보면서 "아.. 수험서가 100% 맞는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이번 3회차 필기를 보았던 분들이라면 과락이 나올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약 한달정도 공부를 하였고, 수제비 카페도 적극 활용해가면서 Daily 문제라던지,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이 어떤 내용을 질문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오표도 나와있어서 필수로 보아야 한다!!

오타가 생각보다 많고, 이거는 뭔가 이상한데?라고 생각이 몇 번 들기도 했었는데 그때 정오표를 보면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시간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보통 2과목이 통계학과 관련된 부분이라 고등학교 때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시간을 좀 들여서 공부를 해야 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통계를 싫어한 나머지.. 다시 공부를 하느라 생각보다 2과목에서 좀 시간을 쓴 것 같았다.

그래서 나머지 3과목과 4과목에서 놓쳤던 부분이 좀 있어서 결과가 좀 이상하긴 했나 보다..

암튼 필기시험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다. (어쨌든 합격..ㅎ)

나는 시험 당시에 거의 마지막까지 시간을 다 쓰고 나왔던 것 같다. 대부분 한 시간 정도 풀고 나가던데 쉬워서 나갔던 건가..? 후기를 보니까 다 어렵다고 했는데.. 흐음..

무튼 풀면서 1과목에서 모르는 게 좀 많아서 잘못하면 1과목에서 과락이 나올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3과목에서 엄청 틀렸나 보다.. ㅋㅅㅋ

진짜 1문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하게 되었다.

필기시험 결과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발표되었고 앞으로 증빙자료들을 첨부해야 하는데 (언제 하지..?)

실기 시험을 보기 전, 필요한 응시자격 서류들이다.

필기를 붙고 나서 까먹지 말고 실기를 볼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들이므로 꼭 제출해야 하는 것 같다.

궁금해서 FAQ를 좀 둘러보니 이런 내용도 있었다.

 

면제기간이 2년이라고 되어있었다. 즉,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난 다음 실기는 2년 내에 보면 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면제를 하려면 위에서 필요한 서류들을 꼭 제출해서 통과를 해야 하니까 주의하자!

아무튼 이렇게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시험을 보고 나서 합격 발표가 난 다음 좀 지났지만, 생각해보면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이 든다. 회사 적응 기간에 적당히 할 것 하면서 시간 분배를 나름 잘한 것 같았다.

이제 실기는 내년 초에 준비를 바짝 다시 해볼 예정이다.

필기시험을 접수하고, 준비하면서 진작 학생 때 이것저것 찾아보고 해 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서 챙겨갈 것은 잘 챙겨가면

앞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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