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카오 신입 개발자 공채]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 회고

 

[ 2022 카카오 신입 개발자 공채?! ]

 

프로그래머스에서 우연히 카카오 신입 개발자 공채에 대한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알고리즘 문제가 어떤식으로 출제되어지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떠한 절차로 진행되어지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 전체 전형 절차 및 일정 ]

 

좀더 자세히 알아보니 이번 2022년도에 관련된 블라인드 테스트의 절차 및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지원 접수 : 8월 19일(목) ~ 9월 6일(월) 17:00
2. 1차 코딩 테스트 : 9월 11일(토)
3. 2차 코딩 테스트 : 9월 25일(토)
  - 2차 코딩 테스트는 1차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응시 가능
4. 1~2차 인터뷰 : 모집회사별로 전형 진행
5. 최종 합격 발표 : 11월 중순 예정
6. 입사 : 2021년 연중 (모집 회사별 상이)

 

우선, 총 1차, 2차로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난 뒤, 1차에 합격하게 되면 2차를 보는 방식이었다.

 

이 두 테스트를 통과하더라도 인터뷰(면접?)을 진행하는 듯 보였다.

 

 

[ 지원 자격 ]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았다.

 

 

- 학력 및 전공 제한없이 지원 가능
- 기술 경력 만 3년 미만자만 지원 가능
-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나 신입처우로 적용
- 입사 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분
-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 장애인/보훈대상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우대

 

이처럼 카카오는 경력이든 신입이든 가리지 않고 경력이 있어도 신입 대우를 적용하면서,

 

블라인드 즉, 아무것도 보지 않고 지원이 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해외여행 결격 사유는 아마도 해외 출장? 그런 느낌인 듯 했다.

 

그리고 참고로 이전 불합격한 이력이 존재해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 시험 후기 ]

대학생활 하면서 코딩테스트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단 한번도 실제로 시험을 쳐본 경험은 없었다.

 

때마침 C++로 쉬운 구현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있었던 터라

 

앞으로 익숙해 지기 위해서 한번 지원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지원을 하고 9월 11일 토요일 오후에 시험을 보게 되었다.

 

총 시간은 5시간이었다. 그치만 나는 모든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사실 손도 못대겠음)

 

약 3시간 만에 나왔던 기억이 났다.

 

7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문제별로 읽어야 하는 내용이 많았고,

 

그 문제들이 어떤 설명을 하는지에 대한 입력 예시와 출력 예시를 통해 추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간단 기본 구현 알고리즘 문제들만 풀어보아서 그런지 머리속이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즉흥적으로 시험을 치룬 터라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작년 기출이라도 풀어볼걸 하면서 찾아보았는데 2021년 1차와 2차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준비할 때 꼭 이전 문제들을 보고서라도 시험을 응시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2021 카카오 신입공채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for Tech developers 문제해설

 

 

 

2021 카카오 신입공채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for Tech developers 문제해설

 

 

[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

코딩테스트를 보니 정말 어렴풋이 방향성이 잡힌 것 같았다.

 

확실히 문제를 한번 보았는지 보지 않았는지에 대한 차이가 느껴지긴 했던 것 같았다.

 

문제를 보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고,

 

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며,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할 지에 대한 과정에 대한 숙달이 필요한 것 같았다.

 

당연하게도 내가 의도하는 대로 알고리즘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언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언어가 없었기에 당연히 내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하였고,

 

굉장히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