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하기만 하다가
최근, 3년 만에 양재역에서 열린 MongoDB Day Seoul 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후기를 작성할 겸 가볍게 타이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확히 어디서 보고 신청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캘린더에 등록되어 있어서 하루 전날 행사 측에서 참여 여부를 한번 더 나에게 물어보았고, 나는 참석 가능하다고 한 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했다.
다행히 집 앞에서 양재역 9번 출구까지 바로 가는 직행 빨간 버스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갔었다.
기억상 한 9시 20분쯤이었던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를 내린 순간 등록을 해야하는 줄이 어마어마했다..
사진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찍지 못했다.
아무튼 무사히 등록을 마치고 자리를 잡기 위해 들어갔다!
거의 앞줄이 많이 비어있어서 자연스레 앞쪽으로 향했고, 목디스크가 걸릴 뻔했다. (너무 앞에는 앉지 말아야지;;)
제일 큰 그랜드홀이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웅장했다.
중간중간 졸기도 했지만 최대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는지 이해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주니어의 시선이라 들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쉽지 않기도 했다.. 나만 그랬겠쥐 😂
점심시간에는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오.. 뭔진 모르겠지만 대충 봐도 육해공 모두 섭취 가능했다.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아틀라스 서치 엔진과 같이 기술적인 얘기도 많았지만 전환에 대한 성공 사례에 좀 더 눈길이 갔다.
몽고 디비 코리아의 서포트팀의 실제 고객사가 나와서 검색 엔진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기존의 모놀리식 아키텍쳐와 RDS를 사용하는 곳에서 몽고 디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서포트팀의 도움과 함께 MSA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하지만 무작정 좋다고 이야기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실제 사례를 통해서 무조건적으로 좋으니까 도입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우리 팀의 현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서 다시금 점검해보고,
우리 팀의 현실적인 리소스가 가용한 부분이 어디까지 일까를 명확히 알아야 하고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일지에 대한 내용을 끊임없이 소통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눈앞에 이동욱 CTO님이 계셨었는데 같이 사진이라도 한 번 부탁해볼걸 ㅠ (개발바닥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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